켈로이드와 비후성반흔
- 켈로이드란 몸에 상처가 생겼을때 흉살이 과도하게 자라는 것을 말하는데, 켈로이드와 비슷한 비후성 반흔에서도 흉살이 과도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.
- 켈로이드와 비후성 반흔의 차이점은 비후성 반흔은 흉터의 바닥 면적은 원래 상처의 범위내에서 위로만 커지는데 반하여, 켈로이드의 경우에는 원래 상처의 바닥면적의 범위를 벗어나 자란 다는 것입니다.
- 켈로이드의 비후성 반흔을 구별해야 하는 이유는 켈로이드는 수술후 더 심해지거나 재발의 가능성이 높고, 비후성반흔은 흉터제거수술로 많이 좋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
- 하지만 켈로이드 중에서 수술적 제거가 가능한 켈로이드가 있는데, 바로 귀켈로이드입니다.
귀켈로이드
- 귀켈로이드는 대부분 귀피어싱후에 과도하게 흉살이 자라서 발생한 켈로이드로서, 다른 부위에서 발생되는 켈로이드와는 달리, 체질적인 요인이라기 보다는, 피어싱 상처의 오염으로 인한 지속적인 염증 반응으로 잘 발생합니다.
- 귀켈로이드는 반드시 체질적인 요인으로 발생한 켈로이드가 아니므로, 귀켈로이드 수술에 경험이 많은 전문의가 수술로서 잘 제거하면 재발없이 완치가 가능합니다.
- 귀켈로이드 제거수술 후에도 원래 귀모양을 잘 유지 할 수 있습니다.
- 귀켈로리드 제거 수술이 잘 시행되어 수술자국이 잘 아물고 나면 (보통 10일 정도 소요), 대부분 별다른 치료(레이저나 방사선치료) 가 필요하지 않습니다.
- 귀켈로이드 초기에는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으로 크기를 줄일 수 있으나, 켈로이드가 어느정도 크기 이상으로 자라면 수술로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.
- 간혹 코수술을위해 귀연골을 채취한 후에도 켈로이드가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, 치료방법은 피어싱후에 발생하는 켈로이드와 동일합니다.